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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인튜어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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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인튜어스 프로 중형 PTH-660


 타블렛을 바꿀까 말까 고민을 엄청나게 하다가 결국 큰 소비를 했다. 이전에 쓰던 건 이제 6년차? 에 접어들었으니까... 바꿀 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서... 쓰려면 더 쓸 수도 있는 튼튼한 전 타블렛은 동생이 달라고 해서 줬다.

오랜만에 큰돈주고 산 김에 언박싱 느낌으로 사진찍음 ㅎ..

 박스 안의 구성품은 이렇다. 저 펜 놓는... 받침대? 그게 생각보다 무거워서 신기했다. 일부러 무겁게 만들었나...처음 받았을 때에는 타블렛 엄청 크다는 생각을 했는데 몇주 놓고 쓰다보니 이제는 여기에 익숙해져서 오히려 전에 쓰던 걸 작다고 생각할 것 같다...

책상에 세팅해뒀을 때...

 아무튼 큰 돈을 썼으니까... 그림을 열심히 그려야지! 싶다가도... 주말이 되면... 생각만큼 손이 움직이지 않아서 답답한 것이다... 이미 마음속으로는 만화 50장그림... 하지만 실제가 그렇지 않기에 상상이 상상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법입니다...

 조금 써보고 나서야 글을 쓰는 건데도 이제는 예전이랑 뭐가 달라졌는지 잘 모르겠다. 확실히 감도 ? 가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필압을 그렇게... 쓰는 편이 아니라서... 나한테는 사치인 것 같은 기분도 들지만... 이런 곳에서 사치 정도는 부릴 수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지만... 저는 장인이 아니기에... 고장내지 않고 한 10년 쓰다가 바꾸고 싶다.

극락왕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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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s24.com/Product/Goods/101619965?OzSrank=1

극락왕생 3/고사리박사/문학동네(2021)

 

 석가탄신일 하루 전날 왔다 극락왕생 3~~

 모두가 기다려온 드라마화 확정! 이 띠지가 좀 웃겨서 뜯어보고 웃었당...ㅎㅎㅎ

 종이책을 모으지 않게 된지 제법 된 데다가 극락왕생은 전부 딜리헙 결제해서 소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극락왕생은 왠지 단행본으로 나올 때마다 사게 된다. 종이로 보면 또 색다르게 재미있어서 그런가...

 3권은 표지가 문수인 게 납득이 가는 ... 저주가 익는 상자, 비밀을 지켜줘, 우물 속으로 이렇게 세 편이 수록되어 있다. 당연히 이미 읽은 부분인데 다시 읽으니까 또 재미있고... 눈물이 쪼금 났다... 어떻게 문수가 문수 같은 캐릭터가 될 수 있었을까... 종종 창작물 속 캐릭터는 약간 결함이 있어야 그 창작물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어느정도 이입도 되고... 좋아하게 될 여지가 늘어난다고 생각을 하는데 문수가 딱 거기에 들어맞는... 그래서 신기하다... 흔히 말하는... 인간적인 매력이랄지... 그리고 자언이도 그렇긴 한데 문수의 결핍은 외로움에서 기인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것도... 현대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거 쓰고있으니까 모장르의 의사선생님이 떠오르긴 하는데 아무튼

 보이는 것 이상으로는 알려고 하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으며 나는 삶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지나쳐왔는가. (p.145)

 이 문장이... 정말 좋았다...

 

 

https://kr.dillyhub.com/home/gosaribaksa/grws

 

딜리헙: 극락왕생

불보살의 자비 아래 되살아난 박자언은 지옥의 호법신 도명 존자와 함께 일상 속의 기묘한 사건을 해결한다.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3주마다 한 번, 금요일 저녁 8시에 업데이트됩니다.) -

kr.dillyhub.com

 

악녀는 두 번 산다
Date.

악녀는 두 번 산다/한민트/고렘팩토리

ridibooks.com/books/2107052789

 

악녀는 두 번 산다 1권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

ridibooks.com

 심심할 때 종종 로판을 읽는데 뭐든 읽지만 이유 없이 손이 가지 않는 제목들이 있다. 첫 번째가 아버지(혹은 딸... 아무튼 부녀관계를 상상하게 만드는 대부분의 것)가 들어가는 거고 두 번째가 악녀가 들어가는 건데, 이 소설을 왜 읽었었는지 사실 기억이 안 난다. 뭔가 리디북스를 뒤적거리다가 찾아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기억이 흐릿한 것은 그만큼 본지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 근데 이렇게 재미있게 읽어놓고 아무것도 쓰지 않는 건 왠지 하면 안 될 짓 같아서 뭐라도 끄적거리려고 블로그를 열었다.

 악녀는 두 번 산다. 제목이 곧 내용인 소설이다. 주인공이 악녀고 두 번 산다. 당연히 소설은 두 번째 삶이 메인이 된다. 리디북스 리뷰에서도 그런 말을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로맨스의 비중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둘이 붙어 있는 시간이 긴 것도 아니고... 일단 주인공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그리고 소설 내에서 사소한 설정도 열심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읽는 데에 시간도 제법 걸리는 편이다.(그리고 이런 서술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귀족 한 명 등장하면 그의 가족들과 그들의 관계와 역사를 줄줄줄 읊어주시기 때문에... 내용전개상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처음에 이름 외우는 게 정말 빡세다고 생각했다 후작 후작부인 공작 공작부인 이런 사람들이 떼거지로 등장하면...) 9권이니까 긴 편이기도 하지만... 나도 엄청 오랫동안 읽은 것 같다... 계속해서 사건이 벌어지고 주인공은 그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트러블이기도 하고 그런 줄다리기를 9권 내내 해서 한 번에 주르륵 읽기에는 뇌가 부담스러운 것도 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렇게 읽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데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작품인 것이다... 

 읽은지 좀 된 데다가 읽으면서 메모를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ㅋㅋ 막상 쓰려니 재밋엇다밖에 쓸 말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가 정말 좋았다. 주인공도 좋았지만(머리가 좋다는 게 납득이 되는 캐릭터...) 주인공 곁을 지키는 하녀 앨리스가 정말 좋았다... 오죽하면

 "충실한 앨리스. 행복해지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뜻을 어기는 일이 없었다. 자신이 진짜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을 막은 적이 없었다." (8권)

 유일하게 형광펜을 칠해 놓은 부분이 여기이다...

 충실한 앨리스... 충실한 앨리스... 충실한 앨리스... 아마 여기 보면서 울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굳이 여기다가 형광펜을 칠해 놨겠지...

 주인공의 죄책감 그 자체인 것처럼 등장하는 조연 리시아도... 리시아와 주인공 아르티제아의 관계도 정말 좋아했다... 리시아는 아마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르티제아가 아니었다면 이건 리시아가 주인공인 이야기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였다... 왜냐하면 약간 로판의 안정적인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요소를 전부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서... 그런 묵직한 캐릭터가 조연에 있다는 것도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요인이었던 것 같다.. 다 쓰기에는 내가 기억을 못하는 면도 많은데 리시아뿐 아니라 이 소설에 나오는 대부분의 조연이 자기의 서사를 갖고 자기의 욕망을 위해 움직이고 있어서... 물론 그걸 전부 서술해줘서 소설이 길어지고 로맨스는 줄어들고 스토리 위주의 작품이 되고 그런 거긴 한데 나는 그런 걸 재미있다고 느낀다는 걸... 이 소설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근데 여태까지 쓰면서 남주인공 얘기를 하나도 안 했네 남주인공도... 좋아한다. 우직하고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그런 스타일의... 왜 이제서야 얘 얘기를 하고 있냐면 정말 기억나는 게 별로 없어서 그렇다. 그리고 그냥 기억나는대로 좋았던 점을 쓰고 있어서... 완전한 의식의 흐름... 분명 이 친구도 열심히 일했는데 조금 미안하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거의 마음고생만 한 것 같은데... 

 아무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갑자기 이 생각이 왜 났는가... 한민트 작가님의 다른 소설을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문득 이걸 읽고 트위터 이외의 곳에 감상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어... 그렇다. 심지어 트위터는 트청도 돌려 버렸다... 다음부터는 재밌게 읽으면 그냥 공유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형광펜이라도 그어놔야겠다. e북의 장점...

오소마츠상 3기 관련
Date.

おそ松さん 第3期 第1松 Blu-ray

nice to NEET you!/A応P

Max Charm Faces 〜彼女は最高!!!!!!〜/Shuta Sueyoshi with TotokoNya & 松野家6兄弟


 샀다... op ed 요새는 둘 곳이 없어서 실물 CD보다는 그냥 음원 구매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엔딩 자켓을 보자 안 살 수가 없었다... 마치 하나의 거대한 동인 서비스같은 3기에서는 자본주의조 이외에도 토토코량 냐 조합을 엄청 밀어주는 편인데(마치 냐를 결혼시킨 2기의 미친 전개가 3기를 위한 빌드업이었던 것처럼... 물론 그럴 리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엔딩은 정말 더한다... 물론 좋으니까 사기까지 한 것이다...

엔딩 CD를 까 보면 이렇다 찍기 귀찮아서 안 찍었는데 특전으로 자켓 일러스트를 쓴 미니뱃지를 준다

 CD를 사면 실물 CD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대체 왜 파란색과 보라색을 골라서 디자인한건지에 대한 의문은 제쳐두고 디자인만 두고 보면 정말 예쁘다... 사진에는 안 담기는데 CD 자체가 홀로그램 ㅋㅋ 느낌이라서 실물이 더 예쁘다 처음 열어보고 좀 놀랐다... 자켓도 귀엽고.. 수록곡은 버전별로 8개 있어서 inst까지 총 9곡 수록이다 진심 혜자 구성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다양하게 줄 거였다면 토토코랑 냐만 부른 버전도 넣어주실 수는 없었나? 하는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이거는 말에 타서 마부 부리고 싶은 심보와 같은 것이다... 

 OP 앨범은 아직 안 까봤다... 이런 단권CD의 비닐포장은 한 번 벗기면 다시는 그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기에... 웬만큼 노래가 듣고 싶은 게 아니면 까는 걸 미루게 되기 때문에...

3기 1권 블루레이

 그에 비해 블루레이는 까고 나서 재포장하기도 쉬운 편이다. 이것도 그날 보려고 깠던 거기는 하지만... 왼쪽에 있는 건 미니 책자인데 자잘한 설정 같은 게 쓰여 있다. 그냥 후루룩 넘기다가 5화 정장 디테일 쓰여있는 거 보고 진심 기절 했다 저기요 이런거는 동인에서 뇌절할 때 하는거구요.

아주 작고..작다

 이번 블루레이 특전은 이거였는데... 솔직히 어디에 쓰는 접시인지는? 모르겠다 안주로 풋콩 같은거 먹을 때 쓰기 때문인지 콩만한 접시라서 콩 접시인지(왠지 후자일듯) 만약 집에서 쓴다면 케찹 따를 때나 쓸 것 같은데 그러면 이 접시를 또 설거지하고 씻고 누가 깨지 않을지 노심초사하고 가족 중 누군가가 이거 네가 산 거야? 하고 물어볼 것 같아서... 그냥 다시 포장해서 넣어뒀다. 특전은 특전인 채로 남아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물론 이런 걸 샀다는 걸 가족한테 알리는 게 부끄러운 것도 있다...

 하지만 오타쿠로서 접시 인쇄는 아주 깔끔하고 예쁘게 됐다고 생각한다...

 깐 김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재생도 해 봤다 1화 캡처~~

 사실 2기가 워낙... 그랬어서 3기는 크게 기대도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매주 놀라는 중이다 이럴거면 2기를 왜...2기를...  그런 식으로... 하지만 3기도 아직 방영중이다 안심하기는 이른 것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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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020)

이종필 감독, 고아성·이솜·박혜수 주연

스포일러 있음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봤다... 진짜 얼마나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좀 쫄렸는데 너무 궁금해서... 보러가지 않을 수 없었다. 포스터만 봐도 개재미있어 보이지 않나... 나는그랬음...

셋이 서 있는 것만 봐도 성격 보인다

 갠적으로 엄청 재밌게 봤고... 캐릭터 구축을 엄청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걍 10분만 봐도 얘가 어떤 앤지 알 수 있게 만드는 장면 넣어준게 오타쿠로서 좋았음... 최근에 동생이 자기는 스토리가 좋은 만화보다 캐릭터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만화를 더 좋아한다는 얘기 했었는데 어느정도는? 공감했다 삼진토익반 보면서도 그런 걸 느꼈기 때문에...

 회사라는 공간적 특성상 캐릭터가 엄청 많이 나오는데(뭐 생산관리부 회계부 마케팅부 사람들 총출동함 대표이사도 나오고(사장이었나) 회장도 나오고 회장 아들도 나오고 대표이사 끄나풀들도 나오고... 마을사람들도 나오고 기타등등...) 근데 뭐라고 할까 대사를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캐릭터가 많은데 쓸데없는 대사가 많으면 산만하니까... 그래서 등장인물이 많은 데에 비해 외우기 어렵다든가...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이런 느낌은 별로 안 받았던 것 같다 전부 초면인데 ㅋㅋ 보다보면 엄청 익숙해짐...

 요새 나오는... 이런 시대적 배경의 창작물이 다 그렇듯 시대적 고증에 신경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이 시절에 안 살아봐서 모르지만 ... 애들 옷 입는 거 보는 재미가 있었음... 그리고 어머니한테 얘기를 들어본 바로는(어머니는 예고편만 보셨다) 회사 생활도 고증 제대로인듯하다 아침에 체조하는거 진짠지 너무 궁금했는데 진짜라고함... 아침에 여직원이 와서 책상닦고 커피타는것도 물론 실화라고합니다...(근데 이부분이 실화가아니라는 생각은 들지않았음

 스토리는... 당연히 포스터에 쓰여있는대로 흘러가는데 그런것치고는 최대한 보는 사람들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도록 이런저런... 궁리를 한 게 느껴져서 좋았다 약간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기도 하고 ... 그래서 후반부가 좀 질질 끈다는 느낌 받았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왜인지는 공감하지만(회장님이 등장하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ㅋㅋ;) 그런 식으로... 한 명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게 이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바인 것 같아서... 나는 좋았다... 그리고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거기서 흔히 말하는 사이다 전개로 끝냈어도 현실성 없다고 욕했을거임

 중간에 이자영이 마을에서 과수원을 하는 집 애한테 사과를 받아먹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정말 인상적이었다 그 매개체가 하필 사과라는 과일인 것도 그렇고... 사실 회사에서 시킨 일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서 합리화하는 다른 남자들이랑 다르게 결국 그 동의서를 받아낸 게 자기라는 데에 계속 죄책감을 안고 있던 캐릭터니까...(맨처음 목격자이기도 하고...) 그걸 먹는다는 게 유난히 결연해 보여서... 그랬던 것 같다... 근데 나였으면...못먹엇을듯 이거약간 초등학생때 쓰던 독후감같은데 ㅋㅋ; 근데 진짜 보는 내내 그 생각 햇음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대표이사한테 당신에게 주는 거예용ㅎㅎ하고 줬던 사과도 그거겠지


결론: 진짜진짜 재미있었다... 2020년에 본 한국영화중에 진짜 손에꼽게 재미있는듯 어머니도 보고싶다고 하셔서 VOD 풀리면 또 볼 생각이다...

Acacia
Date.

패키지 박스? 에 홀로그램이 들어가있어서 실물이 예쁘다 오른쪽 하단 하얀 글씨는 비닐에 쓰여진거라 벗기면 그림만 있음

アカシア盤「アカシア/Gravity」/BUMP OF CHICKEN


 살면서... 범오치 실물앨범을 사게되는 날이 오게될줄은 정말 몰랐다...

 어차피 아카시아는 음원을 샀지만... 그런데도 이 앨범을 산 이유...

youtu.be/BoZ0Zwab6Oc

 

 이 영상의 DVD가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언제 봐도 썸네일이 참 간지난다...

 

 까보면 이렇다. 2디스크를 좀? 처음 보는 방식으로? 담아줘서 신기했는데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스티커 귀엽다... 아까워서 못 쓰겠지만... DVD에 지역코드 걸려 있어서 갖고있는 플레이어로는 못보겠지만 컴퓨터에 넣으면 볼 수 있으니까... 종종 생각날때 볼것이다... 일본이랑은 옆나라면서 왜 지역코드는 다른가... 항상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 단순히 내가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왕관의 설원도 빨리 끝내고 싶은데 나는 포켓몬 포획노가다를 정말 싫어해서... 지금 썬더랑 프리저만 잡고 멈춰 있다... 파이어는 언제 잡고 레지시리즈는 또 언제 잡나...

 

p.s.

 이제는 이 뮤.. 정말 ’ⅴ‵ 로밖에 보이지 않는다.